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供花

구게(供花) — 애도와 추모의 꽃

애도의 자리에 올리는 꽃에는 여러 이름과 예법이 있습니다. 공화·마쿠라바나·헌화의 차이, 종교마다의 마음가짐, 준비의 흐름을, 삿포로 꽃집의 시선으로 정성껏 정리했습니다.

삿포로 사찰의 본당 — 애도의 꽃을 올리는 곳
올리는 꽃에 마음을 담아
Words · 이름의 차이

공화, 마쿠라바나, 헌화.

애도의 꽃은 올리는 상황과 예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 우선 그 차이를 아는 것이, 실례가 없는 준비의 첫걸음입니다.

供花
교카/구게. 제단 양옆에 올리는 꽃. 고인에 대한 헌화이자 유족에 대한 애도의 뜻을 나타냅니다. 방명(명패)을 곁들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枕花
마쿠라바나. 부고를 받은 직후, 밤샘(쓰야) 전에 고인의 머리맡에 올리는 꽃. 아주 가까운 사이에서 보냅니다.
献花
겐카. 기독교식이나 무종교 작별에서, 한 송이씩 제단에 올리는 예법. 흰 카네이션 등을 사용합니다.
花輪
하나와. 식장 밖에 세우는 큰 꽃 화환. 근래 도시부에서는 줄어, 공화로 대체되는 경향입니다.
By faith · 종교별 마음가짐

종지에 따라, 꽃이 달라집니다.

같은 '애도의 꽃'이라도, 알맞은 꽃과 부르는 이름은 종지·종파에 따라 다릅니다.

Buddhist · 불교식

흰색을 기본으로

흰 국화·흰 백합·흰 카네이션 등을 중심으로, 은은한 색을 절제하여 곁들이기도 합니다. 가시가 있는 꽃이나 향이 강한 꽃은 피하는 것이 통례입니다.

Shinto · 신토식

사카키와 흰 꽃

사카키(비쭈기나무) 가지와 흰색을 기본으로 한 꽃을 쓰고, 화려한 색은 삼갑니다. 이름과 예법은 대체로 불교식에 준하며, 다마구시(신에게 올리는 사카키 가지)와 함께 올립니다.

Christian · 기독교식

양화로 하는 '헌화'

흰 백합·카네이션 등의 양화를, 바구니 꽃(어레인지)으로. '공화'가 아니라 헌화라 부르며, 명패를 절제하거나 붙이지 않기도 합니다.

🕊️ 색에 대하여: 예전에는 흰색 한 가지가 기본이었지만, 근래에는 고인이 좋아하던 색을 은은하게 곁들이는 등 부드러운 연출도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망설여질 때는 흰색을 기본으로.
How to arrange · 준비의 흐름

먼저, 확인부터.

공화는 '보내도 되는지'를 확인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예법은 장례식장과 지역, 상가의 뜻에 따라 다릅니다.

  1. 상가 또는 장례업체(장례식장)에 공화를 보내도 되는지·종지·접수 마감 시간을 확인합니다. 정중히 사양하는 경우에는 삼갑니다.
  2. 식장(장례식장) 이름·밤샘/장례 일시·상가 이름을 준비합니다.
  3. 방명(명패)에 올릴 명의를 정합니다. 회사명·직함·개인 이름·연명 등.
  4. 꽃집에 주문합니다(종지·예산·배송할 장례식장·배송 일시).
  5. 배송은 밤샘 시작 몇 시간 전까지가 기준. 장식할 시간을 감안해 넉넉히 일찍.
명패
위쪽에 「供」, 아래에 명의. 회사는 회사명·직함·이름을, 연명일 때는 윗사람을 오른쪽에 둡니다.
금액 기준
한 기당 대략 7,000〜20,000엔. 한 쌍(2기)으로 보내기도 합니다.
배송지
자택이 아니라 장례식장 앞으로가 기본. 장례식장의 지정 꽃집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꽃의 색·명패·반입 가능 여부·마감 시간은 장례식장·지역·종지에 따라 다릅니다. 반드시 상가 또는 장례식장·장례업체에 확인해 주세요.
이어지는 이야기